판교 주공상가입찰결과, 단 3곳만 낙찰
상가정보전문업체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에 따르면 판교 A2-2블럭과 A5-1블럭, A5-2블럭 전체 17개의 내정가 대비 평균 낙찰율은 103.77%로 낮은 낙찰률은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전체 17개점포중 14개가 유찰되어 낙찰공급률은 역시 17%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지난 8월 공급됐던 A13-1블럭과 A17-1블럭의 단지내 상가 19개 점포는 1개만 유찰되고 모두 낙찰됐었지만 금번 10월 판교주공 단지내 상가의 경우 8월 물량보다 배후단지 세대수가 적고 A5-1,2블럭은 공공임대아파트로 구매력이 분양물량의 중대형아파트보다 낮은 특성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상가뉴스레이다 분석에 따르면 지난 7월과 8월 공급되었던 주공단지내상가와의 장단점 비교에서 단지내상가에서 가장 중요한 세대수 대비 상가연면적은 7월 공급된 A7-1블럭이 1세대당 상가면적이 1.458㎡, A18-1블럭이 1.258㎡였고 8월 공급된 판교13-1블럭 주공상가는 1세대당 상가면적이 0.86㎡, 판교17-1블럭은 0.386㎡였으며 금번 공급된 A2-2블럭은 0.576㎡, A5-1블럭은 0.586㎡, A5-2블럭은 0.487㎡로 세대당 상권 측면에서 8월 물량과 비슷한 수치로 독점권면에서는 유리한 점을 보였다.
반면에 세대소비력 부분에서는 A2-2블럭은 주택공급형 101㎡~162㎡의 분양아파트 256세대로 배후세대수가 적은 편이며 A5-1블럭과 A5-2블럭은 각각 504세대, 510세대로 A2-2블럭보다 세대수는 크지만 주택공급형 51㎡~59㎡의 공공임대아파트로 구매력 부분은 낮을 것이란 투자자의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공은 유찰된 14개 점포에 대해서 2008년 10월 22일 오전 10시~16시까지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를 통해서 재입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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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5일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