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컴(seoul.com)에 원어민 영어 강사 포럼이 떳다
서울컴은 지금 새 주인을 만나기 위해서 여러 곳과 상담 중에 있지만, 영어 강사들에 의한 영어 교육이 장차 사회에 미칠 영향이 큰 만큼, 문제를 파헤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포럼을 개설한 것이다.
영어 조기 교육에 대한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고, 그 만큼 원어민 영어 강사에 대한 이야기도 많다. 이미 국내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외국인의 숫자가 비공식 통계에 의하면 만 여명에 이른다고 하니, 열심히 아이들을 잘 가르치는 영어 강사도 많으나 성추행이나 대마초 등 마약을 하다가 적발 된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신문 보도에 오르내리는 실정이다.
더욱이 가짜 졸업장 및 졸업 증명서가 들통 나기도 하고, 외국에서는 단지 햄버거를 팔다가 온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그들이 어떤 영어를 가르치는지 모르는 사이에, 슬슬 인력 선발의 사회적 문제점들이 노출되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이미 들어와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외국인들이 노조를 만들어서 급여 인상 투쟁을 하겠다고 하는 등 새로운 사회 문제가 될 가능성 까지 내포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 영어 강사의 자격에 엄격한 제한이 없어서, 강사의 자격이나 인성, 품성, 능력 등이 소홀하게 취급되고 있는데, 사회적 문제를 최소화 시키려면 영어 강사 모집자격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건전한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
즉, 표준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서 대학 졸업을 한 사람들로 선택해야 하며, 가짜 졸업장의 시비가 없도록 확인 증명의 절차를 반드시 거치게 하고, 취업 비자를 가진 사람으로 한정하여야 하며, 말만 잘한다고 교사가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인성과 품성 그리고 교사로서의 수업능력을 함께 보도록 교사 선발 기준을 구체적으로 대폭 강화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이들이 단지 자기 고향이 싫어서이거나 돈을 벌기 위해서 오거나, 한국 여자를 만나 즐기기 위해서 온다고 하여서는 독버섯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그들은 젊고 순수한 열정으로 외국의 문물을 이해하고 친구를 사귀며 그러나 그 비용을 현지 조달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그런 순수한 젊은이여야 한다. 정부나 학교도 또한 재임 기간 동안 한국의 문화를 둘러보고 이해하며 좋은 한국인 친구 들을 사귀도록 주선하여 이들이 임무를 마치고 귀국할 때는 영원한 한국의 친구가 될 수 있도록 각종 배려가 뒤따라야 한다는 말이다.
이 모든 자격을 지키다 보면 예산이 부족하거나 공급이 수요를 전혀 따라가지 못 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 이 자격 조건을 느슨하게 할 이유는 되지 못 한다. 조금 천천히 하더라도 철저히 차근차근 하는 것이 절대로 중요하다. 서둘러 밀어부치다가 우리 아이들의 영어 교육을 망치는 것은 물론, 사회 문제를 일으키는 병균을 수입할 수도 있다.
서울컴은 영어로 외국에 소개되는 웹 사이트인 만큼, 국내의 웹 사이트들과는 달리 전 세계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다. 그들에게 한국이 많은 영어 강사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그래서 단 한 명이라도 건전하고 능력 있는 젊은이들을 선발하여, 이들이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건전한 한국 친구도 사귀고 한국의 문화도 알게 되어 장차 서로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게 지원하려고 유도할 계획이다.
그동안 영어 교육을 위해서 해외로 아이들을 내 보냈던 부모들도 불경기를 맞아서 국내로 돌아오게 하겠다고 하고, 아예 내 보내지 않겠다는 사람들도 많은 만큼, 그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을 것이다.
포럼에 참가 하고 싶은 사람은 http://seoul.com:84/wiki/index.php/Main_Page 로 들어가서 회원등록을 하고 자기 의견을 이야기 하면 된다. 단 사용하는 언어는 영어이다. 굳이 한글로 해야 할 경우에는 별도 contact@securemail.kr 로 보내면 내용에 따라서 서울컴에서 영어로 번역하여 올려 줄 수 있다.
서버테크 개요
생략
웹사이트: http://www.seoul.com
연락처
이희준 02-568-2255(대)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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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8일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