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생활 맞춤형 대중교통정책으로 고유가 넘었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고유가 극복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시행중인 '고유가 극복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대책' 시행 1개월 결과 전년7월 대비 교통량은 2.7% 감소하였으며, 버스이용객은 23만명(3.7%) 증가(6,159천인→6,389천인/일), 도시철도 이용객은 8만명(1.6%) 증가(4,919천인→4,998천인/일)하여 대중교통이용객이 1일 31만명이 증가(국철외)했다고 밝혔다.

- 교통량 변화(전년7월대비) : 서울시 전체 2.7% 감소(4,241천대→4,128천대/일),
도시고속도로 7.6% 감소(924천대→854천대/인)
- 대중교통변화 : 버스(전년7월대비) 3.7%증가 (6,159천인→6,389천인/인)
도시철도(전년7월대비) 1.6%증가(4,919천인→4,998천인/일)
※국 철(전년6월기준) 6.3%증가(1,597천인→1,698천인/일)

이러한 성과는 고유가 극복을 위해 출퇴근 혼잡시간, 혼잡구간에 대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수송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시민생활 맞춤형 대중교통정책 도입의 결과로, 출퇴근 맞춤버스, 급행버스(Skip-Bus), 혼잡구간(2호선)출근열차 도입 등은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정책이다.

구체적으로 버스부문을 살펴보면, 출퇴근 시간대 맞춤버스 운행(이용객 9.3% 증가), 혼잡노선 예비차량 투입 및 운행회수 증회(이용객 8.1% 증가)로 수송실적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급행버스(Skip-Bus) 운행(편도10~15분 단축),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편도 20~25분단축)으로 버스통행시간이 크게 감소하는 등 시민 맞춤형 교통대책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퇴근시간 혼잡노선에 별도 번호를 보유한 추가노선을 투입․운행하는 맞춤버스 시행결과 전년대비 이용객은 9.3% 증가(185천인→202천인)하였고, 차내 혼잡도는 전월대비 12% 감소(64인/대→56인/대)하였다.
※ 규모 : 9개 노선 29대 운행 중(일일101회), 42개노선으로 확대예정

또한, 혼잡노선에 대한 예비차 투입 및 집중배차를 통해 수송능력을 크게 향상시켜, 해당노선 이용객은 전년대비 8.1% 증가(2,877천인→3,111천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 혼잡노선 예비차 투입 및 집중배차 시행내용
・ 혼잡노선 예비차량 투입 : 85노선에 132대 투입,1일 158회 증회운행
・ 출근시간대 집중배차 강화:혼잡노선 출근시간대 1~2회 증회운행(총190회)

장거리 광역 노선에 대해 출퇴근시간대 이용수요가 적고, 대체노선이 존재하는 구간의 정류소를 Skip하여 목적지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차별화한 급행버스(Skip-Bus) 도입으로 운행시간은 편도10~15분(16~23%)단축되어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되었다.
- 편도 기준 최대 운행시간 10~15분(16~23%) 단축
: 8300번 : 60분→46분, 9404번 : 90→75분, 9709번 : 80→67분
※8300번 37개역skip(71→34), 9404번 38개역skip(103→65), 9709번 111개역skip(126→15),
- 전년 7월 대비 이용객 1.9% 감소(40,065인→39,308인)로 감소폭 완화
※ 작년 6월 대비 이용승객 5.3% 감소(42,630인→40,276인)

7월1일부터 시행한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결과 수도권 남부에서 서울간 버스통행시간이 20~25분 단축되었으며, 승용차 교통량은 출근시간대 3~5% 감소한 반면 버스이용객은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승용차 속도는 하행시 30.5%가 감소하여 정체가 매우 심한 것으로 나타나 한남대교남단 집중차량의 분산, 서초IC구간 차로 확장 등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경찰청 등 관련기관과 협의중에 있다.
- 시행효과
▹버 스 - 속도 : 상행 46→71km/h(+54.3%), 하행 36→ 81km/h(+125%) 향상
이용객 9.2% 증가(6,500명 → 7,100명, 5500번 기준)
▹승용차 - 속도 : 상행 46→42km/h(-8.7%), 하행 36→ 25km/h(-30.5%) 감소
교통량 : 출근시간대 3~5% 감소(200~300대/시)
- 경부고속도로 보완대책 : [참고자료3] 그림 참조
▹올림픽대로 → 경부고속도로 진입차량(시간당 약 1,500대) 우회처리
▹서초 IC구간 차로 확장(부산방향, 약 600m)

도시철도는 2호선 최혼잡 구간(신도림→삼성)의 혼잡 완화를 위해 출근시간대 2편성을 추가 운행하여, 2호선 이용객은 3.3% 증가(1,639천인→1,694천인), 최혼잡구간 이용객은 4.9% 증가(830천인→870천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호선 최혼잡 혼잡완화를 위해 출근시간대 대림역(07:52), 신림역(08:16)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운행하여, 8시~8시30분 사이의 운행시격이 2.5분에서 2.1분으로 0.4분 단축되어 열차 대기시간이 단축되었으며, 그결과 2호선 이용객이 3.3% 증가(1,639천인→1,694천인), 최혼잡구간 이용객은 4.9% 증가(830천인→870천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호선 최혼잡구간(신도림→삼성)은 대책시행전(6월) 2호선 전체 이용객이 1.5% 증가했음에도 극심한 혼잡으로 출근시간대 이용객수가 감소(1,800인/시)하였으나, 대책 시행후(7월)에는 이용객수가 시간당 4,000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시는 맞춤버스, 급행버스(Skip-bus)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방안을 보완하는 등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중앙버스전용차로 확대(’10년까지 73.5km→147km), 서울역 환승센타 설치, 지하철 편의시설(냉난방화, 이동편의시설(엘리베이터등),스크린도어) 설치 등 대중교통시설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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