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화산업, 지역경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가 미래 유망 성장산업으로 각광 받는 문화콘텐츠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 분야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제작 지원 ▲인력양성 ▲마케팅 및 상품화 지원사업 등이다.

먼저, 지역의 문화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광주 설립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광주 문화산업을 이끌어갈 ‘쌍두마차’로 광주의 CT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아시아의 전통공예와 현대공예를 아우르는 공예산업 허브 조성을 위해 공예 문화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공예산업을 특화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세계 공예엑스포’를 개최하는 방안도 중앙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구 서석동에 연면적 6,063㎡ 규모의 영상복합문화관 건립공사와 남구 송하동에 CGI제작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및 사업화 지원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CGI활용 프로젝트기반 인프라 조성사업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사업 ▲문화콘텐츠 특성화 브랜드사업 등 지역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성과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CGI활용 프로젝트 지원사업인 ‘삼국지-용의 부활’은 지난 4월 개봉해 광주 CGI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고, 3D애니메이션인 ‘알록달록 크레용’은 공중파(KBS) 방송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또한, 2007년 웹애니메이션 공모전 수상작인 ‘바나나 쉐이크’는 말레이시아 EDEN Animation사와 30억원 규모의 공동제작 및 투자 MOU로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문화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분야별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해 실무위주의 전문교육과 문화산업체 현장에 취업을 연계시키는 방향으로 진행해 CGI, 스토리텔링, 게임분야 등 매년 200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문화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문화산업 인력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광주 소재 대학을 순회하면서 문화콘텐츠 전문가 초청 특강도 개최하고 있다.

마케팅 및 상품화 지원을 위한 노력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능력 있는 창작인을 발굴해 문화콘텐츠 상품의 창작기획부터 제작지원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사업을 비롯, CGI프로젝트 제작 지원사업, 특성화 브랜드상품 발굴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완성된 콘텐츠 상품 제작발표회 및 투자상담회를 개최해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광고 등 문화콘텐츠산업의 저변 확대와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경쟁력 있는 문화상품을 발굴하여 광주를 문화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청 문화산업과 사무관 김석웅 062)613-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