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악양 야생녹차 첫 수확

하동--(뉴스와이어)--봄이오는 소리가 전국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다.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에서 웰빙식품으로도 유명한 악양녹차의 첫 잎 수확을 4월 2일 시행하였다.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수확하는 녹차다.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작년보다 약 1주일 정도 수확시기가 앞당겨졌다. 악양녹차는 현재 100g당 35,000원(세작기준)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주로 소비자와 직거래로 판매되고 있다.

악양지역의 녹차는 전국 녹차품평회에서 1등을 차지할 정도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리산자락과 섬진강 청정지역의 이슬을 머금고 자란 야생차 잎을 수 천년간 이어져 온 전통제다법(부초제다법)으로 빚어낸 수제녹차로 색/향/맛이 우수한 특징이 있다.

하동군 평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첫 잎 수확을 맞이하여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오던 다신제를 올리는 행사를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4월12일(토) 개최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다신제와 함께 말차시연, 선비차 시연 등 차를 마시는 다양한 방법들을 시연하여 전통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이병열 추진위원장은 “올 한해도 녹차가 많이 생산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였고 녹차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4월중순에서 5월까지 평사권역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녹차수확체험, 제다체험, 염색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악양녹차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hado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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