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ter 교수 초청 ‘입소문의 이론과 실전사례’ 세미나 26일 개최
기업의 마케팅에 소비자가 참여하는 일은 이제 흔한 일이다. 과거에는 단순히 시장 정보를 알기 위해 소비자를 활용하는 단계였다면, 지금은 소비자가 마케팅의 주체가 되고 있다. 인터넷의 발전과 커뮤니티의 활성화로 만족한 소비자든 불만족한 소비자든 자신과 관계를 맺는 주변 사람들에게 그 내용을 전달하는 힘이 생겼고, 그 영향력 또한 광범위하고 강력해졌기 때문이다.
제품에 만족하고 기업을 신뢰하게 된 충성고객은 자신의 만족에서 머물지 않고 입소문을 통해 다른 소비자에게 정보로 전달되어 그 소비자를 충성고객으로 이끄는 효과를 가져온다. 제품에 대한 경험과 신뢰가 중요한 이유다.
WOM(Word-of-Mouth) 마케팅으로 표현되는 입소문 마케팅은 도입 초기단계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소비자들의 경험’과 소비자들의 만족을 통해 생긴 ‘신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NPS를 높이고자 하는 기업들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미국 등에서 기업의 성과지표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NPS(Net Promoter Score, 순 추천고객 지수)는 고객 중에서 자신의 친구나 동료에게 그 기업을 추천할 지 여부를 물어 추천비율에서 비추천 비율을 뺀 지수로, 기업에게 장기적이고 긍정적인 이익을 줄 고객이 얼마나 되는 지를 나타내는 지수다.
그러나 입소문 마케팅이 활성화된 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버즈(Buzz)마케팅, 바이럴(Viral)마케팅 등이 WOM 마케팅과 혼동되고 있어 입소문 마케팅에 대한 가치평가뿐만 아니라 NPS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입소문 마케팅 전문기업인 ㈜이너스커뮤니티에서 미국의 국제 입소문마케팅협회(WOMMA)의 자문교수인 Walter J. Carl 박사를 초청하여, 오는 10월26일 역삼동 포스틸 타워 3층에서 ‘입소문 마케팅의 이론과 실전 사례”세미나를 개최한다.
Walter J. Carl 박사는 미국 입소문 마케팅협회의 자문교수로 관련 학회의 공동 의장, 기업 입소문 마케팅 컨설팅을 통해 이론적, 실무적 사례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어 국내 입소문 마케팅의 혼동을 정리하고 미국의 입소문 마케팅 현황에 대한 생생한 사례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Walter J. Carl 박사와 함께 ㈜이너스커뮤니티의 AML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황인영사장도 국내에서 진행한 입소문 마케팅 실전 사례를 통해 국내 환경에 맞는 사례를 다양하게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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